- 작성일
- 2023.06.07
- 수정일
- 2023.06.07
- 작성자
- 동남아연구소
- 조회수
- 593
<Singapore's First Year of COVID-19>: 코로나19를 통해 싱가포르 모델 다시 보기
코로나19가 도래한 첫 해, 싱가포르의 대응을 통해 기존 싱가포르 모델의 강점과 약점을 살핀 저서 Singapore's First Year of COVID-19

이 책은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을 통해 싱가포르 모델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다학제적 연구의 결과물입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정치경제, 공중보건 정책, 이민 정책, 권위주의 엘리트와 실용적인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권위주의적 포퓰리즘, 도덕적 공황, 사회적 낙인화, 공간적 분리 등과 같은 소재와 개념을 비판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너머의 싱가포르를 보여줍니다.
이 책이 흥미로운 또 다른 이유는 파리에서 1년 동안 공부를 하고 2년 차에는 싱가포르국립대학의 리콴유공공행정학교에서 공부를 했던 유럽, 북미, 중국 출신의 학생 9명이 교수와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물이라는 데 있습니다. 이 책의 편저자는 싱가포르에서 20년 넘게 교수로 일하고, 최근 홍콩침례대학교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목차
Neoliberal Globalization, Authoritarian Populism, and Moral Panics (Kenneth Paul Tan)
Neoliberal Singapore: Nation-State and Global City (Andrea Dugo)
Public Health Legacies: Tuberculosis, HIV/AIDS, and SARS in Singapore (Hongwu Lyu, Aymeric Vo Quang)
Tackling Covid-19, the Singapore Way (Johanna Dirlewanger-Lücke, Junhao Li)
The Contradictions and Challenges of Singapore’s Immigration Policy (Davide Brugola, Michael Flood)
Migrant Worker Dormitories: Virus in a Neoliberal Politics of Space (Carolin Bernhard, Mara Ellemunt)
Ready for the Post-Pandemic World? (Kenneth Paul Tan)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싱가포르가 코로나19에 대응한 방식, 싱가포르 이민 정책의 모순과 도전, 코로나19가 집단 확산된 이주노동자 기숙사를 통해 살펴보는 공간의 신자유주의적 정치학과 바이러스, 포스트 팬데믹에 대한 전망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민 정책이 챕터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코로나19가 드러낸 이민 정책의 모순, 이것을 가능케 한 싱가포르 모델의 현 주소는 무엇인지 책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책의 PDF는 이 링크를 통해 유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link.springer.com/book/10.1007/978-981-19-0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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