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6.03.17
- 수정일
- 2026.03.17
- 작성자
- 동남아연구소
- 조회수
- 68
[공동연구원] 이진영: "'도시보훈외교'의 형성과 제도화: 춘천시 사례 연구 " 논문 게재
공동연구원 이진영 교수가 2025년 12월 발간된 『사회과학연구』 64권 3호에
"도시보훈외교'의 형성과 제도화: 춘천시 사례 연구"라는 논문을 교신저자로 참여하여 게재했습니다.
<초록>
본 연구는 전통적으로 중앙정부의 고유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외교 활동에 점차 지방정부가 중요한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서, 춘천시의 ‘도시보훈외교’를 분석한다. 춘천시는 한국전쟁 당시 에티오
피아 참전 부대와의 역사적 연대를 바탕으로 기념행사, 의료지원, 장학사업,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보훈활동
을 전개해왔다. 그렇다면 현재의 춘천시 보훈외교 활동은 어떠한 과정과 메커니즘을 통해 ‘도시보훈외교’로 제도화
되었는가,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향후 지방정부 외교 연구 및 정책 설계에 어떠한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하는지에
관한 연구질문으로 시작한다.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본 연구는 구체적으로 기록과 기억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 검증, 감정과 서사에 초점을 맞춘 외교 자원화, 제도 기반 구축, 다행위자 네트워크 형성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연구 방법론으로 문헌·문서 분석, 언론 자료, 정책 문서를 활용한 질적 사례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도시보
훈외교의 제도화는 전쟁과 연대 기억의 지속적 재현, 감정 동원을 통한 외교적 정당성 확보, 조례 제정과 조직
설치를 통한 제도화, 시민사회·의료기관·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정책 네트워크 확장 과정을 통해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도시보훈외교가 기억과 감정, 제도라는 세 가지 자원이 결합될 때 지방정부
가 외교의 주변 행위자를 넘어 독자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교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보여준다는
점을 주장한다. 이러한 분석은 지방정부 외교 및 공공외교 연구에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전략 수립에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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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원] 이진영: "2025년 네팔 Z세대 시위와 총리 사임이 남아시아에 주는 시사점" 논문 게재동남아연구소 2026-03-17 10:17: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