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동남아학회의 연례학술대회와 동남아시아연구한일공동학술대회가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다.

올해 대회는 규모와 구성 면에서 예전과 다른 몇 가지 특이점을 보였다.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였고, 관계기관의 참여 수준이 격상되었고, 국제교류는 더욱 확장되었다. 구체적으로 학회 사상 패널이 25개, 발표문이 85편에 달했고 학문후속세대의 참여가 늘어 대학원생 발표도 14편이나 되었다. 더불어 압두르라흐만 와히드 이슬람국립대 총장과 국립인도네시아대 환경대학원 원장의 인솔로 인도네시아 학자 열두 분이, 일본동남아학회 회장과 교토대 동남아지역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일본 학자 아홉 분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유학생까지 합치면 외국인 발표문이 24편에 달했다.

무엇보다도 괄목할만한 것은 공동개최기관은 17개에 달하며 한-아세안센터 공동주최 등 유관기관 협력이 심화되었고 아세안 외교 총괄 아세안국장도 참여하였다.

이처럼 대회 주제만이 아니라 대회 구성에서도 연결성과 포용성을 보여준 것이다.

등록: 2024.09.08

출처: https://www.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10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