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3 년 '전북대- 부산외대 특수외국어 언어캠 프가 하계와 통계 각 2주간 성공리에 진행됐다.
특수외국어란 국가 간 관계 등에서 중요도가 높아진 국가의 언어임에도 접할 기회가 적어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언어로 특히 호남권에는 동남아 관련 교육 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전북대와 부산외대는 이러한 인어 교육을 위해 2019년 여름부터 의기투합했다. 캠프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연구자 등 500여 명이 미안마어와 캄보디아어, 아랍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의 특수외국어를 공부했다.
전북대학교 동남아연구소 측은 "동남아 언어교육에서 소외된 여러 지역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언어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재원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 전북대와 부산외대의 인어교육 운영 경험을 결합한 '아시아 특수언어 캠프가 탄생했다"며 "연대의 경계를 두 대학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국으로 확대해 동남아 언어클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과 시민에게도 개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강사 숙박비. 캠프 운영비. 학생 기숙사비. 버스비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