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동남아연구소가 수행한 연구과제가 2023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12월에 문을 연 전북대 동남아연구소는 매년 동남아 전문 연구자들을 초청해 동남아의 정치와 경제·대외관계 등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동남아 지역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받은 '사람 중심의 동남아 노동·보건·복지 연구과제'는 동남아시아 지역연구와 교육 혁신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과제를 주도한 전제성 소장은 "개방과 연대를 기치로 내건 우리 연구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동남아 국가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 나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등록: 2023.12.16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602240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