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난민 이슈 대응: 필리핀 사례 탐구”, 2023 전북대 동남아언어겨울캠프의 세 번째 지역설명회]

부산외대와 함께하는 2023 전북대 동남아언어겨울캠프에서 기획한 세 차례의 지역설명회 중 마지막 지역설명회가 열립니다. 1월 25일(목), 전북대 국제인문사회학부 이진영 교수가 “동남아시아의 난민 이슈 대응: 필리핀 사례 탐구”라는 주제로 동남아언어겨울캠프 지역설명회를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이진영 교수는 전동연의 공동연구원으로 얼마 전에 페이스북을 통해 발행 소식을 알린 <아세안 주요국의 난민지원정책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의 공동저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지역설명회에서는 2023년 10개월 동안 진행되어 올해 출판으로 결실을 맺은 저서의 일부인 필리핀 사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필리핀은 비교적 이른 시기인 1981년 난민협약과 의정서를 비준한 당사국으로, 1988년 아세안 국가 최초로 공식적인 난민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국가입니다. 필리핀의 난민 이슈 대응 방식을 통해 타국의 사례를 배우고, 한국의 상황을 돌아보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설명회는 전북대 인문사회관 201호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멀리 부산외대에서 동남아언어겨울캠프에 참여하는 중급반 수강생들을 화상 강의로 연결합니다. 현장에 오신 분들에 한해서는 대면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